익산시는 13일 익산시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홈플러스 이선희 점장, 이마트 최철성 점장, 롯데마트 이석신 점장, 시 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익산시와 관내 대형마트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역 소재 3개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는는 매장 내 리플릿 비치 및 배너 설치,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홍보에 나선다.

마트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하겠다”며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에서의 잦은 시각적 노출을 통한 홍보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전국(장애인)체전 붐을 일으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추후에는 전통시장 등과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홍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전국(장애인)체전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해 경기를 치른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