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컴퍼니(대표 신주연)는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익산시에 1천만 원 상당의 빵과 케이크류를 기탁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빵과 케이크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주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통해 익산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이웃에까지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회사 측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핀컴퍼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빵 생산업체로, 나무테빵으로 알려진 바움쿠헨 케이크를 GS25편의점, 스타벅스, 뚜레쥬르 등 유명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