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원센터 내에 ‘Food Market(전시판매대)’을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Food Market은 입주기업(입주예정기업 포함)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홈쇼핑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바로 짜먹는 유기농 도라지 진액’등 입주기업(입주예정기업 포함) 28개 사 139개 제품이 시중가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생산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지원, 백화점 및 소셜커머스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TV홈쇼핑의 경우 올해에는 입주기업 3개 사가 선정, 상품기획 및 인서트 영상 제작 등 방송 송출 지원 및 수수료 할인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대형유통망에 진출하고 싶지만 경험과 노하우 부족으로 판로가 쉽게 마련되지 않은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및 소셜커머스 초기 입점도 지원한다.

지원센터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유통 MD 초청회 및 마케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지난 8월에는 국내유통채널 식품 MD와 1:1 품평상담회를 진행, 입주기업제품 마케팅 소구점과 특장점을 분석해 상품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입점 사례 및 실무 위주 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상품진단·기획 및 마케팅 코칭 위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태진 이사장은 “Food Market은 입주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지원을 통해 타유통망 진출을 위한 가교창구로써 입주기업과 유통업체 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