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12, 13일 2일 간 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관심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Campden BRI 기술지도 워크숍(2차)’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가 직접 무기비소의 정밀 분석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실무형 워크숍 형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식품 내 무기비소 검출 방법의 경우 고가인 HPLC를 사용하지 않고 신속하게 식품 내 무기비소를 분석할 수 있는 검출법을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영국 Campden BRI는 지난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연구분소를 설치하고, 현재 캘러그, 하인즈, 다농 등 글로벌 식품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 75여 개 국 2천 5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 전문 연구기관이다.

지원센터는 Campden BRI를 통해 분석기술 노하우를 한국기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윤태진 이사장은 “지속적인 해외 우수 식품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