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일 관내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규대 의장을 비롯한 익산시의원들은 황등면 소재 아가페정양원과 덕기동 소재 홍주원을 차례로 방문, 쌀, 라면, 과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취지로 중앙·매일·서동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조규대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우리 경제의 바로미터”라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헌규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