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가 2년째 푸른익산 만들기를 위한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는 21일 익산시를 방문, 푸른익산 만들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여인규 대표는 “도로변에 수목이 부족하다고 느껴 익산시가 푸른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성금은 익산만의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데 소중하게 쓸 것”이라며 “시민 숙원인 푸른 익산 만들기에 더 많은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뜻을 모아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헌규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