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농식품 산학연 실무협의회’가 지난 8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농식품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로,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전북지역 17개 농식품 관련 연구기관으로 구성됐다.

전북 지역 농식품 관련 기관과 전북 소재 연구기관, 대학 간의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해 출범됐으며,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애로사항에 대해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한 자리.

코엔에프(유) 등 입주기업 9개 사의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분석하고, 시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애로기술 상담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기술지원인지의 유무를 확인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위해 전북지역 농식품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북권역 산학연 소통을 강화, 지역 발전 및 국가 농식품산업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