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고3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십클래스(Global Ledership Class)’를 기획, 운영했다.

자기계발은 정건희 소장(청소년자치연구소), 가장 관심이 있는 연애는 이해경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수능이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알바와 재정관리는 김영재 재무관리사(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참여는 김수연 시의원(익산시 시의원)의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었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배운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실천하면서 청소년실무지도자로서 행동하겠다” 고 입을 모았다.

김수연 시의원은 “청소년들과 만나는 일은 언제나 가슴이 뛴다”며 “앞으로 익산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관리와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한명의 시민으로서 대우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리더십클래스는 오는 26, 27일 양일 간 ‘청소년 참여형 민주시민캠프’를 진행한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