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안정적이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익산시가 당면한 깨끗한 물 공급 문제를 가지고 공공기관, 시민단체, 각 분야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

이 자리에서는 전주대학교 유규선 교수의 ‘안정적이고 맑은 물 공급방안’ 발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원, 조민 전북대 교수, 김경수 군산대 교수, 이진홍 희망연대 사무국장, 이범용 익산시 상수도과장 등 5명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규대 의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앞으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익산시와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