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이정한 병원장(한방재활의학과 교수)이 보건의료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2018년 10월 러시아 미네랄니예보디 지역에 원광 한의진료센터 착공식에 이어, 2018년 11월에는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에 원광-달랏 한의진료센터를 구축·운영, 한의학이 세계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한방 추나요법전문위원으로 추나요법치료의 건강보험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 병원장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앞으로도 한의학 발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한의학의 세계화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