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2018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원광대 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조직·인력·시설·장비·정보체계 ▲운영·당직체계·진료과정 ▲환자교육·관리 등 모든 평가 지표를 100% 충족했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011년 개소 후 2012년부터 2016년 평가까지 5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번 2018년 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면서 본원이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치료·재활·예방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센터임을 보여 주었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보호자 교육상담 및 지속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련 전문연구, 조기재활치료 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한 주임상경로 개발과 보급, 취약지역 집중지원, 지역사회재활 연계 활성화 등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윤권하 병원장은 “국내 의료계의 험난한 환경을 딛고 사업 평가 1위의 쾌거를 올린 것은 센터장을 비롯 구성원 전체의 노력에 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민의 건강과 심뇌혈관 질환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마음과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