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젊고 유능한 청년 창업농들의 역량개발과 예비 청년창업농의 창업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한 ‘청년 농부들의 夜한 農談’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강좌는 지난 26일‘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안완배 총감독을 초청해 진행했다.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을 기획·운영하며 전국 프리마켓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안완배 총감독은 88 서울올림픽 개·폐회식과 평창올림픽 등 우리나라 체육 문화행사의 기술 감독과 운영진으로도 활약하며 명성을 얻고 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안 감독은 리버마켓의 시작과 성장, 인기 비결, 지친 일상 속에서 마켓이 주는 행복 등을 전하며 청년 농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40여명의 청년 농부들은 강연이 끝난 후 익산 지역만의 이색적인 프리마켓을 꿈꾸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시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년창업농과 예비 창업농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