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및 자립기반 확충 등을 위해 경영 컨설팅을 본격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및 고물가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문 경영 컨설턴트를 배정,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경영 전문지식 현장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영세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익산 지역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30개 소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컨설팅은 상권입지분석, 손익관리,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경영진단 분야, 제품·포장디자인, 매장 환경개선, 고객 서비스 등을 상담해주는 ▲점포운영 분야 ▲온오프라인 마케팅분야로 나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신청서류를 작성, 익산시 소상공인과(팔봉동 실내체육관 서문)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