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회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 제1차 정례회’가 19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19일 간 개회한다.

이 기간 중 시의회는 익산시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익산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영미 의원) ▲익산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오임선 의원) ▲익산시 유아숲체험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김경진 의원)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한동연 의원)’을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각 정당대표(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전라북도지사에게 송부할 방침이다.

또한 강경숙 의원은 ‘신청사 주차타워 건립 문제점 및 해결방안’, 정영미 의원 ‘익산시 아동보호시설 청소년 사회진출을 위한 대안’, 오임선 의원 ‘익산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 및 사용을 위한 정책 추진’, 최재현 의원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지원 중단 위기에 따른 익산다이로움 지속대책’, 손진영 의원 ‘익산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유재구 의원은 ‘스마트 버스 정류장 설치 및 관리 대책’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종오 의장은 “지난해의 실적과 결산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들의 입장에서 지난해 집행부의 성과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보다 발전적으로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냉철한 지적과 함께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