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는 27일 교육도시로 도약을 위해 청소년들의 생애주기별 진학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공약했다.

이날 정헌율 후보는 “성공적인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해 맞춤형 입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및 학습컨설팅, 학생부 관리방안, 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 후보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자기소개서 특강, 학부모 입시교실 등 다양한 현장 설명회를 마련하겠다”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주간·월별 현황보고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입시 전문가들이 나서 학생들에게 대학별 서류 작성법 및 진로·학습 코칭, 수시·정시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최적화된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진학 학생을 위한 익산장학숙 운영, 지역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급 등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정 후보는 “다양한 입시 데이터 및 전문가를 통한 입시전략을 수립, 학생들의 진학률을 높이겠다”며 “차별없는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