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은 26일 중앙동 상인들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성금 200만 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상인들이 삶의 터전까지 잃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해 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나눔의 뜻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나눔의 마음을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군산축협은 저소득 소외계층 연탄 후원 및 성금 기탁,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