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 오는 18일까지 친환경 방역소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보건소는 모현동 저류시설, 약촌오거리 저류시설, 신기교차로, 왕궁천 등을 대상으로 해충방역(연무소독, 유충구제)을 진행한다.

또한 자가방역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방역 소독약품을 지원키로 했다. 시보건소는 방역장비(수동식분무기) 대여와 함께 방역약품 총 6종을 신청자에 대해 무료 배부한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침수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