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및 경제 가치관 정립 등을 위해 ‘주주 체험형 경제교육’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금융 운용 경험을 쌓는 ‘어쩌다 주주’ 체험형 경제특강을 개설한다.

이번 특강은 내달 1일 그루터기 청소년 작은도서관, 8일 마동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하루 5분 부자노트’의 저자인 금융경제교육 전문가 윤성애 작가가 나서 강의를 실시한다.

청소년들은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및 신문기사를 확인 후  모의주식투자 게임을 진행해 실전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3학년생 각각 20명씩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그루터기 청소년작은도서관 수강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투자를 단순히 돈 버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올바른 투자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쩌다 주주’는 현대사회 청년층의 금융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경제전문 강사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