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익산시 청소년문화의거리축제’가 오는 24일 영등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일에 나랑 놀자’를 주제로 청소년 문화공연을 비롯해 진로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삼동청소년회 이정례 대표는 “이번 행사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며 숨겨진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등동 일원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