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2차 읍·면·동 순회설명회’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익산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1차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읍면동 순회 설명회는 삼기면과 함열읍을 시작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2개 읍면동 씩 20개 읍면동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농업포럼 정기수 상임이사, 지역농업네트워크 임성규 기획실장 등이 강사로 나서 ‘왜! 농업회의소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익산시 농업회의소 설립 T/F팀 관계자는 “농촌이 살기 위해서는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농업정책을 만들고 새로운 농정혁신에 발맞추어 갈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의소는 다양한 농업계 권익 및 실익을 대변하는 민간자율 대의기구로써, 농업인이 직접 농정에 참여해 농업관련 조사·연구, 교육·훈련, 공적 서비스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