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에서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제19회 익산양영자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29, 30일 양일 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익산시 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천 200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단체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 당일 대진 추첨하며, 개인전은 조별 예선리그 후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경기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제5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기념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30일 문화체육센터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선수단과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당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며 예선 리그전 후 각 조의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방문하는 만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