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2024 익산 댕스티벌’이 내달 9일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개최된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29’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티켓 문화교실, 펫 용품 만들기, 반려견 함께하는 사진관, 플리마켓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댕스티벌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로컬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총 20명에게 반려용품이 들어있는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정지순 축제위원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는 반려견 놀이터 및 쉼터 등이 조성돼 있으며, 댕댕캠프 및 댕동회, 펫 모델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