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시가 케이(K)-관광 선도를 위해 지역의 맛과 멋을 담은 ‘동행! 백반여행’을 선보인다.

백반여행은 ‘백제에 반하다’라는 의미로 지역 대표 문화재인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티투어 상품이다.

매주 토요일 익산 홀로그램센터에서 출발해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 익산박물관(미륵사지 유적 포함), 왕궁리유적을 방문한다. 

고스락에서 고급 한식백반을 제공하며, 시티투어 승차권을 제시하면 계화림에서 하차해 20% 할인된 가격(주류 제외)으로 닭구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대(부모, 자녀), 3대(조부모, 손주)가 방문 인증을 하면 익산시 마스코트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2천 원이며, 전화 및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해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일치기 익산여행을 고민하는 관광객을 위해 준비한 관광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관광매력도시 익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