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5차에 걸쳐 관할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치매 인지 선별검사 및 인식개선 교육, 음악·미술·원예·웃음치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및 우울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063-859-4938)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