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본부는 오는 3월 15일 ‘정동진으로 떠나는 무박 2일 임시관광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무궁화 열차를 타고 떠나는 이번 여행은 전주역에서 출발해 삼례, 익산, 함열역을 거쳐 16일 오전 정동진역에 도착한다.

여행코스는 ▲정동진 해돋이 감상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을 느낄 수 있는 ‘부채길 트레킹’ ▲한국관광 100선 선정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드넓게 트인 오션뷰를 자랑하는 ‘해랑전망대, 묵호등대’ ▲싱싱한 수산물 가득한 ‘묵호수산시장’ ▲동양 최대 석회암 동굴 ‘환선굴’ 등이다.

해당 상품은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 전북권 여행센터(063-855-7715)에서 유선예약 후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 윤재훈 전북본부장 “기차여행을 통해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낭만 가득한 기차여행을 위해 매월 관광열차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