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김미선 의원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폐업지원금 확대 및 손실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미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영부담 완화, 매출 증대, 폐업지원 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250만 원 수준인 폐업지원금에 익산시 예산을 추가 투입하고, 일시적으로 대출금 상환을 유예해 재도약을 지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철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견적 및 방법 등을 행정에서 간소화시켜주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신용평점 기준을 해제해 모든 신용등급의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에너지 바우처 도입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지속 추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및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상시화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추가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저금리 대환대출상품을 마련해 갈아탈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