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과대학이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 상담실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 3층에 자리잡고 있는 상담실은 한의과대학 재학생들의 전공 적합성을 평가해 학업 이탈률을 낮추고 학습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및 진로, 심리, 대학생활 등과 관련된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학업부진을 겪는 학생에게는 개별 학습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학업성취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학업상황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상담실장은 한의학과장 권오상 교수가 맡았으며, 상담위원으로 이도은(한방신경정신과), 정문주(의료상담학과), 이은수(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각 소속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질 높은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의과대학 교수진은 “원광대한방병원 지원을 받아 새롭게 상담실을 오픈했다”며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학업관련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