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은 14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한병도 의원은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간절하고도 절박한 마음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 의원은 “지난 4년 간 코로나 펜데믹, 저출산, 지방소멸 등 험난한 파고 속에서도 익산의 새로운 도약기반을 닦아냈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등 책임있는 역할을 두루 경험했다”며 “중단없는 익산발전과 더 큰 변화를 위해서는 경력과 실력이 확실히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 의원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조기 추진 및 주요 기관 익산유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성공 및 굴지의 식품기업 입주 도모 ▲교육발전특구 성공 추진 및 원광대 글로컬대학 지정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도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번 선거구획정 과정에서 편입된 웅포ㆍ성당ㆍ용안ㆍ용동ㆍ망성면 지역 현안도 꼼꼼히 챙기겠다”며, ▲상습침수구역 배수장 증설 및 하천 정비ㆍ보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한 의원은 “참일꾼 한병도가 익산발전을 더욱 빠르게 견인하겠다”며 “민주당 총선 승리의 신호탄을 이곳 익산에서 쏘아 올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