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희망연대는 18일부터 ‘2024 문화도시 삼삼오오 사업’에 참여할 시민 1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팀은 팀별 이야기 모임을 시작으로 여행코스 개발에 나서게 된다.

센터는 참신한 여행코스를 제안한 20여 팀을 선정해 실전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시민들이 여행객의 입장에서 익산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여행코스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익산시민 및 익산에 거주하는 학생·직장인이며, 3∼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희망연대 누리집(nuly.do/8atp)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뚜벅이 여행자부터 자동차 여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특색있는 테마형 익산 여행코스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족스러운 익산여행을 만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