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로 떠나는 타임머신 ‘익산백제문화체험관’이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백제 문화·역사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총면적 639.07㎡, 지상 2층 규모의 백제문화체험관을 조성했다.

이 곳은 전시실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전시관, 다용도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시실에서는 왕·귀족·평민 등 다양한 계급의 백제복식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도체험,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의상체험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백제문화체험관을 조성했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