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위드원(WITH-WON)’을 성공적으로 가동했다고 2일 밝혔다.

‘위드원(WITH-WON)’은 원광대학교 산하 4개 병원(원광대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대전치과병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이다.

원광대병원은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원광대병원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자관리 및 스마트한 병원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신속·정확한 진료 서비스 제공, 체계적인 환자정보 관리, 축적된 진료정보의 연구 활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서일영 병원장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안전 및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 효율성 극대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자별 맞춤형 정밀진료 등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 대한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구축,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의학연구 활성화 등 혁신적 디지털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