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전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안전생활 실천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계기교육, 재난훈련 등 안전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15일 오전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 서약식 등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보행중 이어폰·스마트폰 사용 자제, 안전벨트 착용, 우회전 시 일단멈춤, 음주운전 금지, 화재 및 지진대피 요령 숙지 등의 내용이 담긴 안전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일상생활에서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취약시설 안전점검, 계기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재난대비태세 점검 및 재난관리훈련, 안전주간 공모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진 및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대비태세 점검 및 재난관리훈련,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소방안전 80개 교, 교통안전 9개 교)을 실시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학생 안전”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