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지역인문학센터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6주에 걸쳐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인문강좌 ‘인문백제8’을 진행했다.

‘인문백제8’은 백제시대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함으로써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술적 가치를 소개하는 인문강좌 프로그램이다. 도민들의 인문지식 및 인문학적 소양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강 전북대 손시은 교수 ‘설화로 보는 백제’ ▲2강 문화재청 임승범 학예연구관 ‘백제의 신앙유적’ ▲3강 원광대 이경찬 교수 ‘도시로 보는 익산 백제’ ▲4강 국립익산박물관 진정환 학예연구실장 ‘백제의 불교문화’ ▲5강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문이화 교수 ‘익산지역 고대문화연구 50년 여정’ ▲6강 다다문화 문화유산 주은아 교수 ‘백제문화유산과 보존과학’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통해 지역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두고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김정배 교수는 “강좌를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