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양봉 화분사료를 공급한다.

시는 강봉군 육성을 통한 꿀 채밀량 증대를 위해 총 1억 2 천 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화분사료 1만 7천 500㎏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양봉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양봉협회 회원 및 꿀벌 30군 이상 양봉농가 114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화분사료 제품은 농가가 자유롭게 선택한 제품으로, 지원 단가는 1㎏당 7천 2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양봉농가에 화분사료 공급으로 꿀 채밀량 증가에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