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원누리후원회는 익산시 행복나눔마켓·뱅크에서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 됐으며, 서일영 병원장 및 김영희 익산시 복지교육국장, 유화영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광대병원·원누리후원회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은혜의 쌀 2천kg(5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백미 1천㎏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비치되며, 1천㎏는 원불교중앙교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서일영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계에 곤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시 복지교육국장은 “원광대병원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춧돌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이라며 “이번 은혜 나눔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