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참동진·미호·참누리 벼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량작물분야 3개 시범사업인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 조성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참동진·미호·참누리 벼의 품종별 특성 및 육묘관리, 재배법,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참동진은 신동진 품종의 우수한 밥맛과 특성은 유지하면서 벼 흰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미호는 도복에 강하고 농사짓기가 수월하며, 참누리는 병해충에 강하고 미질도 양호해 채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벼 안정 생산 및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품질 벼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품종 전시포 활용 및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