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의상 경연대회’가 오는 27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외국인주민 10개 팀이 참가해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전통 노래 및 무용 등을 통해 숨겨왔던 재능을 선보이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외국인주민들의 교류의 장이 마련돼 기쁜 마음”이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익산글로벌문화관에 감사 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세계시민의 감수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세계시민강연 ‘월드톡톡(Talk Talk)’을 진행한다.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글로벌문화관(063-859-5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