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종 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크고 작은 축제, 행사가 많은 시기”라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 써야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어린이 날 관련 행사, 익산 서동축제 등이 펼쳐진다”며 “특히 무왕행차 퍼레이드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6월 21일까지 10개 분야 129개 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이 기간 중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점검이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