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는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주민참여 범죄예방 프로젝트 ‘순찰 하·당’을 실시했다.

‘순찰 하·당’ 프로젝트는 주민이 치안활동의 주체가 되는 순찰활동이다.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시민들과 사전에 정해진 시간과 약속된 시간에 모여 활동하는 신개념 순찰 방식이다. 

이번에 익산경찰서는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 주민들과 함께 ▲여성안심 귀갓길 순찰 ▲여성범죄 예방 방범시설물 체험 ▲보이스 피싱 범죄예방 리플릿 배부 등에 나섰다.

순찰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하림선물세트’를 증정 했으며,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익산경찰서는 오는 7일 대학가 주변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순찰 하·당2’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순찰 하·당’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주도형 예방치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