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3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익산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제2기 이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음’은 익산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직된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 실무자를 비롯해 학습동아리 대표, 강사, 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2기 이음’은 ▲아동·청소년·청년 ▲중장년층 ▲사회적 배려계층(어르신·장애인·다문화)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특히 ▲평생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향 논의 ▲프로그램 등 정책 제안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 우수사례 공유 ▲평생교육 관련 정보 교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063-859-5158)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