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서동축제와 연계해 선보인 관광열차 상품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서동축제 기간 ‘이-트레인(E-train)’을 비롯해 ‘천년사랑열차2’, ‘별밤투어’를 운영했다.

‘천년사랑열차2’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익산을 방문했다.

관광객들은 익산으로 오는 관광열차 안에서 진행된 ‘느리게 가는 편지쓰기’ 이벤트를 통해 여행 감성을 만끽했다.

특히 미륵사지, 아가페정원, 고스락, 보석박물관 등 지역 대표관광지와 함께 서동축제장을 찾아 체험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전주한옥마을과 익산서동축제를 연계한 야간형 시티투어 ‘별밤투어’, 제천에서 출발한 ‘이-트레인(E-train)’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 관광지와 서동축제에서 특별한 추억과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