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면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자료 등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이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이다.

익산시는 5개 평가항목의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정헌율 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92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해 왔다.

또한 시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 등을 실시했으며, 배심원단이 제시한 권고안을 적극 수용했다. 

민선8기 92개 공약사업 중에서 15건이 완료 됐으며, 67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는 전체 공약사업의 89%에 해당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모든 공약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임기 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