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앞 광장에서 ‘알라딘 서점과 함께하는 중고도서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장벽을 낮추고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안정적인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독서 입문자들이 다가가기 쉬운 소설을 비롯해 인문학, 만화, 자기계발,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특별할인 판매했다. 

특히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1천여 권의 도서가 판매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중앙도서관장 이상호 교수는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독서역량 강화 및 활발한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