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11일 센터 교육장에서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엄양섭 이사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 김선교 단장 및 봉사단원 등이 참석 했으며, 본격적인 해외봉사활동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은 글로벌시대 지도자 육성 및 상호 문화교류,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단장 김선교)’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7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해외봉사단은 오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간 캄보디아 바탐방 및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 중 해외봉사단은 교육 봉사활동 및 위생시설 후원, 미니운동회, 위생교육 등을 진행한다. 

해외봉사단 김선교 단장은 “세계는 하나, 나눔과 배려라는 봉사의미를 마음 속에 새기겠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단원 모두가 합심해 활동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현지주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