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은 지난 13일 컬리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동물복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신선한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림은 통닭 1종, 부분육·절단육 제품 등 총 8종의 닭고기 제품을 컬리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동물복지 및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사육된 닭으로 만들어져 품질과 안전성이 높다.

하림 조현성 전무는 “이번 MOU는 하림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동물복지에 대한 약속을 반영한다”며 “컬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컬리 관계자는 “그 동안 하림과 좋은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