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반침하 방지 및 하천수질 보존을 위해 ‘영등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영등동 3개 지역 노후 하수관로(11.5㎞)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영등동 홈플러스∼롯데마트 일원(6.9㎞)를 시작으로 마동 어린이공원 일원(3.9km), 남중동 북부시장 일원(0.7km)에 대한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영등지구 노후 하수관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해까지 실시설계 및 환경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113억 원 중 국비로 56억 원을 확보했다.

김형훈 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우수 배제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