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약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일산 메가주(MEGAZOO) 케이펫페어’에 참가한다.

‘메가주 케이펫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산업 박람회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홍보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다.

시는 ‘애니워케이션 익산’을 주제로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고,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자유도시의 면모를 알리게 된다. 

교도소세트장, 다송무지개마을,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관광명소를 비롯해 체험 및 축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교도소세트장 사진부스 운영 및 죄수복 의상체험,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0월 12, 13일 양일 간 익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익산 동물보호문화축제’, ‘제18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하림펫푸드에서 프리미엄 제품 ‘더리얼’ 사료, 간식 등 샘플 2천 개를 후원받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운영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익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익산만의 이색적인 반려동물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