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오는 23, 24일 양일 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글로벌 진로 세미나 △청소년 진로컨설팅 △무형유산공연 △110여 개 참여형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특히 글로벌 토크콘서트에는 유명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 줄리아 퀸타르트가 출연해 ‘세계화 시대의 청소년’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글로벌 진로세미나에는 외교부 및 통일부, 국제개발협력(ODA), 한-아세안세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국제기구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및 국립무형유산 특별공연과 함께 성격유형검사·진로탐색·전문심리검사 등 34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박람회 참여 학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0여 대 차량을 지원하고, 자체 안전관리팀을 가동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 주체로써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