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과 한경국립대학교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귀금속보석산업 발전 등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4일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한인경 보석박물관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민경 한경국립대학교 부총장, 귀금속보속공예전공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해 안성 소재 한경대학교와 평택 소재 한국복지대학교가 통합해 출범한 국립대학교이다. 평택캠퍼스 내 귀금속보석공예전공 창의예술학부는 20년 이상 전문가를 배출하며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귀금속·보석 관련 기술 및 지식 공유 ▲교육 및 행사 시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학술교류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보석박물관은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이 전시관 및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를 이용하는 경우 50%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경국립대 학생들에게 보석박물관과 익산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