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 청원경찰 가족 한마음대회’가 31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산시와 익산시청원경찰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청원경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및 14개 시군 청원경찰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정헌율 익산시장 및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의장, 이재관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장, 고영완 익산경찰서장, 익산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표창장 수여, 개회선언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또한 체육행사, 시군별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는 익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정헌율 시장은 “한문화의 발상지이자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익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청원경찰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